설 연휴를 맞아 강원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우선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시외버스를 증편하기로 했고

고속도로 2곳과 국도 4곳 등 상습정체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고속도로와 나들목에

교통정체 구간과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주요 지점에는 구급차와 견인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설 연휴가 끝난 뒤

토요일과 일요일이 이어지는 만큼

귀경길이 귀성길 보다 다소 원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