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이 올해 40톤의 쌀을

러시아로 수출하기로 하고

수출 경로와 판로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철원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쌀 수출 경쟁력 향상 시범 사업에서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수출 쌀 생산단지 100ha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철원군은 지난 2008년부터

오대쌀과 오대쌀로 만든 쌀국수를 미국에 수출해 왔습니다.

철원군은 최근 국내 쌀 소비가 줄면서

쌀 재고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