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대법원 판결에 따라

도지사직을 잃게 되면서 오늘 부터는

강기창 행정부지사가 권한을 대행하게 됐습니다.

부지사가 도지사 권한을 대행하게 된 것은

지난 해 이광재 지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고

취임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된 뒤 두번째 입니다.

강기창 도지사 권한대행은 다음 달로 닥친

2018 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 실사단의 평창방문과

중국 자본의 알펜시아 리조트 투자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법무부에서 관련 서류를 보내는 데로

보궐선거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