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여성단체들이 오늘

춘천역 주변의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라는 건의문을 채택한 뒤

이광준 춘천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사단법인 강원여성인권지원공동체는 오늘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춘천시의 이미지가

역 주변의 성매매 집결지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성매매 업주들도

전업을 하겠다며 생계대첵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취업이나 창업지원을 하고 전업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업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시내에 산재해 있던 성매매 집결지는

지난 2005년 이후 도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대부분 사라지고

춘천역 주변에만 한 곳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