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운 없앤다” 금고에 돈 넣게 한 뒤 훔친 무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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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25 댓글0건본문
액운을 없애준다며 금고 속에 돈을 넣게 한 뒤
돈을 훔친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오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절도 혐의로
36살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해 4월
자신을 찾아온 64살 A씨의 돈을 비롯해
모두 13차례에 걸쳐 현금 6억8000여 만원과
800만원 상당의 순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정씨가
피해자들에게 금고 속에 돈과 귀금속을 넣으면
기도를 한다며 피해자들을 나가게 한 뒤
돈과 종이 뭉치를 바꿔치기 하고서는
금고를 돌려 주면서 ‘잘 보관하라’고 말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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