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지사 대법선고 내일…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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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26 댓글0건본문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광재 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박연차 전 태광실럽 회장과 정대근 전 농협회장에게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으며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상고했습니다.
내일 선고에서 일부 무죄취지의 판결이 나올 경우
이 지사는 최종 형 확정까지 현직을 유지할 수 있지만
유죄확정판결이 나올 경우 곧바로 도지사 직을 잃게 됩니다.
이 경우 이 지사는 당선 직후 직무가 정지됐다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지 5달만에
다시 물러나게 됩니다.
한편 강원도내 정관계에서는
향후 도내 정국이 크게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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