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 속초시 “심야 제한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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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26 댓글0건본문
겨울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속초시가
오는 31일부터 심야시간대 제한급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속초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돗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제한 급수에 들어가기로 했다면서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시내 대부분의 지역에
제한급수가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부터 오늘까지 속초지역의 강수량은 43.7mm로
평년의 30%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특히, 한파가 계속되면서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취수원의 바닥이 드러나고
집수정에 바닷물까지 역류해 염도까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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