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자들의 알펜시아 빌라 구매가

본격화되면서 강원도 개발공사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이광재 지사와

이근식 부지사, 김상갑 개발공사 사장은

중국 투자 회사인 홍수림과

오는 25일 중국 상해에서 알펜시아 빌라

30동 매매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번에 체결되는 투자 협약은

1차 계약분 30동, 천억원대 규모이며

중국 투자자들이 다음 달 28일까지

백억원의 예치금을 납부하는 조건입니다.

한편 중국 홍수림 측은 알펜시아

빌라 50동 이상을 구매하는 것 이외에도

모두 2조원 가량을 알펜시아 주변 등

도내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