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확산되면서 문을 닫았던 횡성군의 5일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횡성군은 구제역 예방접종이 끝난데다

추가적인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내일부터 민속 5일장을 다시 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구제역이 끝나지 않은 만큼

가축 사육농가에서는 시장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횡성군은 민속장 주변 7개 진입로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제동차량을 배치하는 등

방역 활동은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