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한파에 영동지방 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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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7 댓글0건본문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영동지방 주민들이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영동지방의 강수량은 평년의 15%수준이었고
12월은 60% 수준에 그쳤습니다.
비가 가장 적었던 때는 12월 중순으로
평년 값의 10%도 채 넘기지 못했으며
특히 속초와 강릉지방의 경우 11월과 12월의 강수량을
모두 합해도 평년 강수량의 1/3 수준에도 못미쳤습니다.
이와 함께 계속되는 한파로 내린 눈이 녹지 않은데다
강물까지 얼어 붙으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식수를 확보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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