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모든 시군에서 실시된

구제역 1차 예방접종 작업이 오늘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 12월 31일에 시작된 예방접종으로

18개 시군에서 모두 24만 마리의 소가 예방접종을 받았고

돼지 종돈과 모돈 19만 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이 끝났습니다.

강원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며

종돈이나 모돈이 아닌 일반돼지에 대한 접종은

백신수급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받은 지 2주가 지난 뒤에도

별다른 구제역 증상이 없을 경우 가축을 출하 할 수 있고

한달이 지나면 이동제한도 해제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