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해항과 묵호항에서 처리될 물동량이

3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해 동해항과 묵호항의 물동량이

1년 전보다 13% 증가한 2,800만톤에 달했다며

올해는 3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동해 항만청은 국제경기와 국내경기가 회복되면서

무연탄과 망간, 석회석 등 원자재 수출과 내수가 늘었고

기업들의 생산이나 수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동해항과 묵호항을 포함한

강원도내 5개 무역항 전체의 물동량은

지난 2009년보다 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