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일부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군 정연면의 최저기온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졌고

양구는 19.2도, 춘천 16.8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대관령은 영하 15도, 원주는 영하 13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는 2-3도 높지만

평년 기온보다는 5도에서 7도 정도 낮은 것이라며

이번 주말쯤 잠시 추위가 풀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강원도내 18개 시군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릉과 동해 등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