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천어 축제 취소 후유증 대책마련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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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4 댓글0건본문
구제역으로 산천어 축제를 취소한 화천군이
후유증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우선 부군수를 단장으로
‘아이디어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했으며
강원도와 중앙정부에 협조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축제를 위해 준비했던 87톤의 산천어는
어묵이나 소시지를 만들어
군부대에 납품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산천어 양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축제 취소로 숙박업소의 예약취소가 잇따르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식재료를 대량으로 준비한
지역 음식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은 아니라는 지적이 많아
화천군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당초 지난 8일에 열릴 예정이던
산천어 축제를 1주일 연기했지만 구제역 확산이 계속되자
지난 11일 최종적으로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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