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 5백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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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7 댓글0건본문
기초생활수급자인 80대 할머니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년 동안 저축한
500만원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읍 고사리에 사는 86살 오귀동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받아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보살피면서도
지난 10년 동안 산나물과 버섯을 내다팔아
500만원을 저축했습니다.
오 할머니는 최근 이기순 인제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이 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이웃 두 가정에도 학비 백만원씩을 전하는 한편
이웃 할머니의 치료비로 백만원을 건넸습니다.
할머니는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돼
돈 없어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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