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축제 피해 1,200억, 특단대책 필요” 화천군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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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7 댓글0건본문
산천어 축제가 취소되면서 1,200억원에 달하는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며
화천군의회가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화천군의회는 오늘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산천어 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겨울축제이며 세계 3대 겨울축제”라면서
“축제가 취소되면서 지역경제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해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사건으로
지역상권이 고사위기였던 만큼
산천어 축제에 거는 기대감이 컸다며
축산농가와 지역상인들의 아픔을 아우를 수 있는
회생대책이 조속하게 마련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개최시기를 한 차례 연기해가며 산천어 축제를 강행하려 했으나
구제역이 확산되고 조류 독감과 신종 플루까지 번지면서
개막 며칠을 앞둔 지난 11일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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