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올해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해

전자칠판 보급 사업을 재추진하는 가운데

정치권과 사회단체에서 해당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도당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의혹투성이인 전자칠판 사업이 또다시 등장했다"며

"도의회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평 화경제연구소 역시 성명을 내고

"특혜·부당 지원 의혹이 있는 전자칠판 추경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도 감사위원회는 특별 감사 결과를 즉각 발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자칠판 예산을 포함한 도교육청 1차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