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육·시민단체 "꼼수편성된 전자칠판 예산 전액 삭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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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5.13 댓글0건본문
도교육청이 지난해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전액 삭감됐던
학교 전자칠판 사업을 재추진하면서
교육·시민단체 등이 전액 삭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 정당과 교육·시민단체들은 오늘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호 교육감과 도 교육청은 전자칠판 사업 재추진을 철회하고,
도의회는 특혜 의혹과 부당 지원, 꼼수 편성으로 얼룩진
전자칠판 추경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도 교육청이 예산 삭감 5개월 만에
현장에서 사업평가나 만족도 조사 없이
이 사업을 또다시 밀어붙이는 건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를 능멸하고 도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미 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
교육청 내 발생한 심각한 특정 부서의 월권과 행정 문란 행위,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 결여, 혈세 낭비 등으로
정당성을 상실한 사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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