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아동 학대 하루 3건꼴 … 가해자 10명 중 7명은 ‘친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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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5.21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에서 아동학대가 하루 3건 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가정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도내 아동학대 신고 접수 건수는 1,587건이었고
이 중 982건이 아동 학대로 판정됐습니다.
학대 행위자를 유형별로 보면 ‘친부모’가 6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는 “유교적인 문화가 뿌리 깊어
어린이를 일방적인 훈육의 대상, 소유물로 보는 경향이 여전하다”며
“아동학대는 재범 사례가 많은 만큼 지자체가 나서 가해자 인식 개선,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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