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무, 귤 가격 상승... 장바구니 물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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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2.26 댓글0건본문
지난달 하락세를 나타냈던 배추와 무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겨울 제철 먹거리인 딸기와 귤 등도 여전히 강세를 보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춘천지역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1포기에 5,330원으로
지난달보다 72.5%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강릉지역 무 1개 평균 소매가격은 3,490원으로
전월보다 29.8% 올랐습니다.
이처럼 겨울 배추와 무 가격이 오른 것은 재배면적이 감소한 데다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생육에 영향을 끼쳐
생산량이 감소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감귤과 딸기도
올해 여름 폭염과 강우로 출하량이 줄며 가격이 올라
연말연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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