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도를 떠난 2030세대가 3,300명을 넘어서면서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통계지청의 '강원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2030 청년층 인구가 3,336이 순유출 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규모입니다.

전체 연령으로 확장해서 봐도 올 상반기 기준 3,058명이 순유출되면서 

지난해 상반기의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층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순유출 규모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효성 있는 인구 감소 대응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