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겪는 강릉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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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9.17 댓글0건본문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어제부터 단비가 내려,
저수율이 다소 오르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에는 어제 밤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42.9㎜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릉 평지에는 오늘 오후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강릉에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고
주말인 20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지난 13일 52일만에 반등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저수율은 16.9%로,
어제보다 0.3%포인트 올랐지만,
안정적 급수에 필요한 50에서 60%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제한 급수와 운반급수 등 가뭄 대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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