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시민단체, '잠정 보류' 경포호 인공분수 전면 백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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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11.10 댓글0건본문
강릉지역 시민단체가 경포호 인공 분수사업 전면 백지화와
시민참여 협의기구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인공분수 사업은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비판적 의견을 무시하고
강릉시장과 행정 부서의 독단과 불통 행정으로 1년 넘게 추진됐다"며
"이에 맞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하고 반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해부터 동해안 대표 석호인 경포호의 수질개선 등을 이유로
250억원을 들여 길이 400m, 분출 높이 150m 규모의 인공분수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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