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국유림관리소가 최근 채용한 산림 감시원을

구제역 방역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월 7일부터 고용할 예정이던 산림감시원 30명을

조기에 고용하는 방식으로 구제역 이동초소에

긴급투입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자령과 백덕산, 계방산 등

겨울철 등산객이 주로 찾는 등산로와

12곳의 구제역 이동방역초소에 배치됩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지자체 공무원과 군 장병들의 피도로를 줄여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구제역 종식 때까지 산행을 자제하는 등

등산객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