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석면 매립장 조성계획에 지역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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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4 댓글0건본문
모 폐기물 업체가 폐석면 매립장 조성계획을 추진하자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흥업면, 호저면 주민들은
오늘 원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규모 폐석면 매립지 조성계획에 대한 반대 투쟁을
강력하게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시설은 모 폐기물 업체가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 4만4000평방미터의 부지에
200억원을 들여 지하 15m 지상 30m에 달하는
석면 최종 처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민들은 이 시설에 환경오염과 주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또, 문제의 시설이 인근 주민들은 물론
원주시민 전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원주시와 원주환경청은 설치승인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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