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로스쿨 “취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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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2 댓글0건본문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이
인가취소가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자체평가가 나왔습니다.
강원대가 내년에 실시되는 정부의 로스쿨 평가에 대비해
지난 해 8월을 기준으로 8개 영역을 자체평가한 결과
입학전형과 교원, 학생 등 4개 영역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습니다.
특히 문제가 지적된 영역은 교수들의 연구실적 부분으로
로스쿨 교수들의 경우 1명이 연간 4편의 논문을 써야 하지만
강원대 로스쿨은 평균 0.75편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지난 2년 동안 단 한 건의 연구실적까지 내지 못한 교수도
섞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연구실적이 전혀 없는데도 로스쿨 교수로 임용됐는가 하면
다른 교수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야 하는데도
실무교수들의 경우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는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노출됐습니다.
로스쿨 평가항목 가운데 전임교원의 연구실적 부분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재평가 대상이 되고
2년 뒤에도 개전되지 않으면
로스쿨 인증이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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