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은 준비된 올림픽 개최지이며

여러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 그 능력을 입증하겠다고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오늘 말했습니다.

이광재 지사는 오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1 평창 국제스키연맹 대륙컵 스키점프대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운영능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2차례 동계올림픽 유치실패에도 불구하고

평창은 과감한 투자로 다양한 기반시설을 마련했다면서

“평창을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매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구제역으로 동계올림픽 실사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실사단 쪽에서도 아직 다른 문의가 없다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