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 최저기온이

영하 20.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현재

인제 영하 19.1도, 홍천 영하 18.1도,

춘천 영하 16.6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구제역 차단을 위해 24시간

방역체제를 유지하는 공무원 등 방역요원들은

도내 300여 곳의 이동통제초소를 중심으로

밤새 매서운 한파에 시달렸습니다.

한편,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양구 등

11개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동해와 원주 등 7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