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설 물량 출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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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1 댓글0건본문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원도 횡성군이 구제역 관리지역 밖에서 사육된 소를 대상으로
도축과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횡성군은 설을 앞두고 한우 수급문제가 생길 것을 고려해
둔내면과 강림면, 안흥면 등에서 사육된 한우를 도축해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하되는 횡성한우는 모두 220마리로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10km 밖에 있는 관리지역에서 사육됐고
예방접종을 맞은 뒤 10일이 지나 임상관찰을 거친 소입니다.
횡성군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는
한우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더 이상 시기를 늦출 경우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여
출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초 관리지역이었던 강림면에서
오늘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된 만큼
출하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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