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영동고속도로 건설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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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11 댓글0건본문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해 착공이 미뤄지던
제2 영동고속도가 올 상반기 중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원도가 오늘 밝혔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공사를 맡고 있는 ‘제2영동고속도로 주식회사’가
최근 투자사를 통해 소요자금의 100%를 확보했다며
3-4월에 금융권과 자금조달계획을 체결한 뒤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 영동고속도로는 왕복 4차선에 총연장 56.95km로
현재 서울과 원주 사이의 거리를 15km이상 줄일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사업은 당초 지난 해 5월에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투자를 약속했던 금융권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한 차례 위기를 맞았고
지난 해 연말 또다시 착공하려던 계획 역시
공사시행자인 현대건설이 투자사를 확보하지 못해
착공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강원도는 제2 영동고속도로가 착공되면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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