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각 농가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와 철원, 화천, 양구에서는 전 지역에서 접종이 완료됐고

강릉시 구정면과 평창군 대화면은 경계지역 접종이 끝났으며

철원과 횡성은 오늘 중으로

접종이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발생지역 주변을 둘러싸고 백신을 접종하는

이른바 ‘링 백신’을 접종해 온 평창군 대화면도

전 지역에서 접종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돼지 종돈과 모돈에 대한 접종도

전체 4만8000마리 가운데 72%에 대한 접종이 끝났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현재 39개반 211명이 접종에 투입되고 있다며

조만간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