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논스톱으로 스키장까지 연결되는

열차편이 개설돼 스키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코레일과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내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각 한편의 특별열차를 편성해

서울 용산에서 출발하는 스키열차를 운행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스키전용열차는 오전 7시 56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왕십리 역에서 한 번 정차한 뒤

강촌 스키장이 있는 백양리역까지

정차없이 운행됩니다.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는 오후 5시26분에 편성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 한 편씩 편성돼

운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코레일은 일정기간 시범 운행 뒤에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편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