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와

강원도내 일부지역의 한파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강릉과 동해, 태백 등 동해안과 산간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춘천과 홍천, 평창 등지에 내려져 있던 한파경보와

원주, 태백, 동해 지역의 한파 주의보도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강릉과 고성, 평창을 비롯해

철원과 화천, 인제에는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적설량은

대관령에 21.4로 가장 많고 동해 15.4cm,

속초에는 10.8cm의 눈이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