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우제류 5% 살처분… 기반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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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1.03 댓글0건본문
구제역으로 강원도내에서 기르고 있던
소와 돼지의 5% 가량이 살처분 된 것으로 집계되면서
축산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두 9개 시군 18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우제류 4만 1000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실시되거나 진행 중입니다.
더구나,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살처분 가축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우려가 큰데다
백신접종이 효과를 거두더라도 구제역 종식까지는
적어도 3주가 더 소요되고
재입식까지 가려면 적어도 7월은 되야 할 것으로 보여
농가들의 어려움은 한 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살처분으로 기반을 잃어 버린 농가들이
다시 수익을 내기까지는 적어도 2-3년이 걸리는 만큼
정부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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