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역에 한파가 몰아쳤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5.2도, 태박은 영하 13.1도 였고

춘천은 영하 11.6도, 영동지방인 강릉도 영하 7.3도를

기록했습니다.

전방 고지의 기온은 더 낮아서

화천 화악산은 영하 20도, 적근산은 영하 19도

대성산은 영하 17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아침최저기온이 내려가자

어제 내린 눈이 얼어 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현재 강원도내에는 강릉과 평창, 홍천 등에 한파 경보

그 밖에는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