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구제역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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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31 댓글0건본문
도내 전역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횡성지역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접종은 오늘 오후부터 시작돼
내년 1월8일까지 1차 접종이 마무리되고
1월 31일부터 2월7일까지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접종은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서
반경 10km이내의 소 3만5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지자체와 협의해 규모를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접종이 실시된 후 14일이 지나면
임상검사와 혈청검사가 이뤄지게 되고
이때 이상이 없으면 도축이 가능하게 되며
1개월이 지나도 문제가 없으면 이동제한도 풀립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우선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6번 국도를 따라 백신접종을 시작해
영동지역의 구제역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계획입니다.
횡성지역은 대규모 한우사육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강원도내 사료 공급의 65%를 차지하는 사료공장이 있어
구제역이 확산돼 지역이 폐쇄되면 도내 전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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