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스키장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강원도가 스키장 진입로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부터

주요 관광지와 대형 리조트 주변 10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리조트와 스키장 입구에 설치되는 방역초소는

진입로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되고

생석회를 뿌려 차량을 방역하는 방식과

발판소독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한편 강원도내에서는 해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던

동해안 7개 시군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데 이어

다른 겨울 축제들도 취소나 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