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논란 ‘최승희 춤축제’ 중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31 댓글0건본문
무용가 최승희를 기리기 위해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최승희 춤축제’가 결국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천군은 최승희의 친일논란이 계속되는데다
축제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정도가 낮다는 분석에 따라
‘최승희 춤축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홍천군은 군청 홈페이지와 서면조사를 통해
군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응답자 2,500여명 가운데 62%이상이
‘최승희 춤축제’가 지역발전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응답자의 대부분이 최승희 춤축제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폐지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홍천군은 최승희의 고향마을에서 개최하는
추모행사와 기념사업은 그대로 계속할 방침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