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산골 폐휴지 할아버지 장학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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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28 댓글0건본문
양구에서 폐휴지를 주워온 80대 노인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습니다
오늘 양구군에 따르면
양구읍 상1리 80살 이종철씨는 최근 양구군을 방문해
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8년에는 폐휴지를 모은 돈으로
250그루의 폐휴지 주목나무를 기증해
파로호 상류 한반도 섬에 심도록 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2년부터
양구읍 비봉산 박수근공원과 생태식물원 등
시내의 유휴지에 매년 수백그루의 나무를 심어왔습니다
이씨는 후세에 울창한 숲을 남기고 싶어
나무 심기를 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나이가 들어 나무 심는 것을 줄이는 대신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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