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해맞이 관광객들이

대거 강원도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공사가 특별 소통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차로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갓길 차로를 개방하고

국도 우회 소통도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교통예보제와 도로전광판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인근 국도의 소통상황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를

특별 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 기간동안 기습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해맞이에 나서기 전에 월동 장구를

반드시 휴대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