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역 화훼농가들의 올해 수출액이

모두 268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월군에 따르면 지역 내 화훼농가는 14곳에 불과하지만

이 가운데 1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농가가 11곳으로

수출을 통해 큰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영월군 내에서 화훼수출 1위를 차지한 농가는

수주면 두산리의 이호연씨로

모두 32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렸습니다.

영월군은 올해 처음 국화가 수출되는 등

품종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