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간 구제역 유입차단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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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29 댓글0건본문
경기도와 접한 6개 시군에서 모두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강원도가
지역간 차단방역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오늘 도청에서
긴급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어
각 시군이 계획하고 있는 겨울축제를 취소하고
이동통제초소를 232곳으로 늘리는 등
지역간 차단방역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강원도내 10개 대형 리조트에
입구에는 방역초소, 출구에는 발판소독소를 설치하고
일자리 사업 분야의 인력을 한시적으로
방제현장에 투입하는 방안도 거론됐습니다.
특히,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가축 살처분을 거부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행정 대집행을 하는 방안도
적극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평창과 홍천이 일부도로를 폐쇄하기로 한 가운데
강원도도 태백 원동재와 횡성 유현 등
4개 노선 8개 구간의 차량운행을 전면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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