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도 구제역… 대규모 피해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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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23 댓글0건본문
강원도 평창과 화천, 춘천 원주에 이어
횡성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한우는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 한우농가에서 길러왔으며
어제 오후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한우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한우 27마리를 비롯해 인근의 3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44마리의 한우를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또, 반경 3km와 10km에 이중으로 통제초소 16곳을 설치하고
가축과 사람의 이동을 철저히 막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횡성군은
구제역 발생농가가 외진 곳이어서 비교적 다행이라면서도
명품으로 꼽혀온 횡성한우의 명성이 꺽이고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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