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평창주민 가장 비싼 수돗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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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24 댓글0건본문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의 수도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가 공개한 ‘2009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정선군의 수도요금은 m3당 1,348원 5전이고
평창군은 1,230원5전으로
수돗물이 가장 싼 경북 군위의 4배 가깝게 비쌌습니다.
또, 영월과 태백, 인제도 1000원 넘어
전국 평균인 609원 9전보다 크게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구나 이 같이 비싼 수돗물이 공급되면서도
요금 현실화율은 정선이 54% 평창이 46%에 그친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요금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입니다.
환경부는 정선군이 지난 2008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강원랜드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늘어나면서
평균요금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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