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이

출근 시간에는 급행전철을 운행하지 않아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출근시민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 오전 7시대에

춘천역을 출발하는 전동차는 4편 모두가

일반열차로 편성돼 있습니다.

반면, 같은 시간대 상봉역 출발은

6편 가운데 3편이 급행으로 편성돼 있어

형평성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 측은

춘천시민 뿐만 아니라 중간역 이용객을 고려해

이 같이 편성했다고 밝히면서

서울시내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6시 50분에 출발하는 급행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