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 또다시 구제역에 걸린 소가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구제역 의심증상 신고가 접수됐던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의 한우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횡성에서는 모두 두 곳의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횡성군은 관내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136곳에 이통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내년 1월 6일 이전에 구제역을 종식시킨다는 목표를 잡고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횡성군 우천면과 횡성읍 조곡리를 비롯해

강릉시 구정면과 원주시 소초면에서 신고됐던 구제역 의심신고는

최종적으로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