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사격 훈련과 관련해 출입이 통제됐던

동해안 민통선 출입이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동해안 민통선의 출입통제는 지난 20일

우리 군의 연평도 포사격 훈련 재개와 함께 시작됐으며

이에 따라 안보관광지인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도

이 기간 동안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출입통제가 해제된 오늘 아침부터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직원들은 정상 출근을 했지만

잇따른 남북관계 경색과 민통선 통제로

관광객은 발길이 거의 끊어진 상태입니다.

한편 해경은 어제 까지 통제했던

북방어장과 고성 대진항 이북해역의 조업을

오늘부터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동해안 어선들의 고기잡이는 완전 정상화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