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한우시험장, 구제역 위기에 “직원 출퇴근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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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21 댓글0건본문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자부해 온 강원도 평창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국내 최대 한우연구기관인 대관령 한우시험장이
전 직원의 출퇴근 금지령을 내리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관령 한우시험장은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가에서
약 28km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한우시험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우시험장 직원 60여명은
한우시험장 내에서만 생활하게 되며
모든 차량도 한우시험장 안으로 진입할 수 없고
한우시험장 내의 차량도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됐습니다.
대관령 한우시험장 측은
대관령 삼양목장과 양떼목장도 안심할 수 없고
구제역이 확산될 경우 대관령과 인근 횡성 한우 브랜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우려돼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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