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오늘 오후 6시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대법회와 108인연 만들기

선포식을 봉행합니다.

신흥사 본말사 신행단체와 사회복지법인 신흥사

복지재단 임직원과 후원자들이 함께 하는 오늘 법회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 3백 세대와

관내 70곳의 경로당에 쌀과 부식, 난방용품 등

모두 8천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합니다.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의 근본은

모든 생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비 실천에 있다"며,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신흥사는 한편 오늘 자비나눔 법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 체계 구축을 위한 108 인연 선포식을 함께 개최해

자비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