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성 국외연수로 물의를 빚었던 강원도의회가

잇달아 해외연수 계획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늘부터 25일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으로 가려던 국외연수를 취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기획행정위는 구제역 등으로

도내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국외여행 자제지역으로 분류된 국가를

방문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국외연수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교육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그리스와 터키를 방문하려던 일정을 취소했으며

사회문화위원회 역시 그리스와 터키 방문일정을 취소했습니다.